답십리점 s25개통후기

온가족이 여기서 핸드폰을 바꿀 정도로 믿고 찾는 곳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좀 어이가 없어 글 수정합니다. 이 글을 몇분이나 확인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이 보고 있으시다면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저는 휘경동 성지일 때부터 연락처 검열까지 받으며 매장을 찾았던 오랜 손님입니다. 매장에서 시세표보다 조금 더 받을 때도 있었지만 그 때의 만족감은 오늘보다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근 8개월 정도를 여의도에서 답십리까지 오갔지만 매장을 지키는 사람은 매일 바뀝니다. 점장님이라고는 전혀 안면이 없는 분이 인사를 하다가 다른 손님이 들어오니 교육생에게 저를 떠넘깁니다. 예비 점장님들인 건 알지만 제가 구입하고자하는 기종이 뭐고 색깔은 뭐고 기기변경이라고 만나는 사람마다 설명해야 합니다. 매장을 찾는 사람은 많은데, 앞선 응대를 하느라 무슨 용무인지 어디에 앉으라거나 안내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간발의 차로 제가 먼저 도착하지 않았으면 제가 저러고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좀 아찔했습니다. 후기를 남기면 투명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주신다고 해서 지난 번처럼 찍었습니다. 집에와서보니 전부 S24모델 전용입니다. 보호필름은 예비점장님이더라도 깔끔하게 잘 붙여주셔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교육 받으시는 예비 점장님들은 친절하셨습니다. 다만 견습생 제도를 그렇게 티나게 할 필요가 있었나싶습니다. 서류 진행이고, 기기값 입금이고, 담당하는 분이 여러번 바뀌니 되게 서투른데 첫마디부터 "해볼래요?"라고 떠넘기고는 아무 가이드도 해주지 않더군요. 교육을 받은지 며칠 안된 분들에게는 손님 초기 응대만 맡기시거나, 최고참인 분이 다른 손님을 응대하고 있을 때라도 귀를 열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파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돌이켜보니 별로 개운하고 기쁜 일은 아닌데 이 매장을 찾았을 때 느꼈던 초기의 철두철미함과 전문성이 프랜차이즈화로 인해 많이 소실된 것 같아 굳이 남깁니다. 말씀드렸듯이 점포 정말 많이 늘었는데, 영등포구에서 서울을 가로질러 답십리까지 가는 고생을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