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 옆커폰은 사랑입니다:)

플립2를 사용하고있었는데 배터리가 반나절도 못버텨서 새로 알아보던 중이었어요. 단통법폐지인지 뭔지, 당근에있는 광고중에 몇군데 상담 해봤는데, 모르는 번호로 며칠을 전화가 어찌나 많이 오던지ㅠ 공시지원가, 당사지원가, 제휴할인, 고가 요금제사용,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모르겠어서 일단 알려주는 절차대로 해봤는데. 제휴할인이란게 새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매월 실적 30이나 40을 맞춰야하고, 연회비도 들고..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려 했는데 폰을 다음 날 바로 집으로 보내줬더라고요-_-;; 계약 안하겠다고하니 반송하는데 드는 반송비는 내몫이고. 당근광고든 뭐든 알아보고 비교해보는건 바람직한 일이지만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은 순식간에 일을 복잡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생각했어요. 폰은 바꾸고싶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설명이 왠지 솔깃해서 홀렸던거같아요. 여러 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상담해봤는데 조건은 거의 비슷했어요.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옆커폰을 만나게 된 서사였습니다^^; 이런것들을 잘 아는 지인과 상의하던 중에 옆커폰이 괜찮고 안전할거라고 추천해줘서 집 근처에 있는 옆커폰에 방문했습니다. 버스가 다니는 도로변에 위치해있는데 지오마트(?)쪽에서는 잘 안보여서 길가쪽으로 노출 돼있는 작은 간판이라도 있었으먼 좋았겠다 싶었어요. 기종을 특별히 정하고 간 건 아니고 무작정 플립6 하면 되겠거니 했었는데 S시리즈 실물을 보니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마음이 흔들렸어요ㅎ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서 (통신사 이동하면 할인이 되기도해서) 추려낸 기종에 예상 비용 등 차분히 설명해주시고. 귀찮으실만도 한데 하나하나 다 계산해서 보여주셨어요 보통 휴대폰 매장가면 양x치 삘 나는 사람들이 정신없게 재촉하던데 봉천 옆커폰 사장님은 오히려 저보다도 침착하게 대응해주셔서 충분히 고민하고 진득하게 고를 수 있게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개통에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다행히 바로 개통됐고요^^ 데이터 이동하는것도 빠짐없이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그리고 사용하던 폰은 매입하는 분께 넘겨주신다고해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개통하고 하루 사이에 몇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사장님께 먼저 가서 상의하고 행동을 취하니 저같이 정신없는 사람에겐 정말 은인이십니다ㅠㅠ 너무너무 좋은 기회에 새 폰을 장만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주위에 폰 바꾸려는 사람 있으면 데려가겠심다! 사장님, 거듭 말씀드리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폰 보면 볼 수록 더 맘에 들어요:) ♡♡♡봉천 옆커폰은 사랑입니다♡♡♡